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마련된 SK E&S 전시관. 사진제공=SK E&SSK E&S가 23~2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국제가스연맹(IGU)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 관련 국제행사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 E&S는 이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독특한 방법(A Unique Way to Net Zero)’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대 핵심사업인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에 기반한 탄소 감축 해법을 제시한다. SK E&S는 또 협력사들의 수소연료전지 핵심 구성품, 액화수소드론 등을 실물로 전시한다. 올해 3월 인수한 전기차 충전업체 ‘에버차지’의 전기차 충전기도 선보인다.
SK E&S는 이와 함께 태양광, 풍력 중심의 국내·외 재생에너지와 전력구매계약(PPA) 중심의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 서비스 현황을 소개한다. SK E&S는 국내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사업자다. 현재 2.7기가와트(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운영·개발하고 있다.
SK E&S는 나아가 이번 전시 부스를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하기도 했다. 현장 직원들은 재활용 유니폼을 착용한다. SK E&S가 세계가스총회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SK E&S만의 그린 포트폴리오는 회사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뿐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게 탄소 감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