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스트소프트, 애플에 국내 유일 AR대표 서비스 공식 채택·소개 부각 ‘강세’
애플이 다음달 6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애플의 AR대표 서비스에 선정되어 유일하게 공식홈페이지에 소개된 이스트소프트(047560)가 강세다.
25일 오후 2시 0분 이스트소프트는 전일 대비 4.91%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WWDC'는 애플이 지난 1983년부터 연 개발자 대회다.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자체 운영체제(OS)의 새로운 기능을 미리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iOS16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의 일부 기능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은 지난달 '2022년 디스플레이 산업 예측 10가지'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 AR 헤드셋을 선보이고 하반기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애플이 AR개발에 집중하며 애플의 대표 AR서비스에 채택된 이스트소프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스프소프트의 자회사인 딥아이가 개발한 ‘라운즈’는 AR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얼굴을 촬영, 딥러닝 기술을 통해 얼굴을 정밀하게 인식후 AI기술을 대거 접목해 다양한 각도와 밝기의 환경을 고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안경을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오프라인 안경점에서 일일이 안경을 써볼 필요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걸 다 해결한다. 신형 IOS기기에 AR기능을 점점 고도화하고 있는 애플이 AR 대표서비스를 선정하여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업체 중 딥아이 라운즈만 유일하게 선택받은 바 있다. iOS16과 신제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AR에 대한 관심이 커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