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원의 아늑함, 브랜드 이미지에 담는다

산림청, 민간정원 활성화 위해 현판 제작해 보급

임하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정원 브랜드 이미지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임하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정원 브랜드 이미지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5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서 브랜드 이미지(BI)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현재 전국에 76개소가 등록돼 있고 이중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2015년 8월에 전국에서 첫 번째로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석부작, 분재원, 탐라식물원, 테마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민간정원 브랜드 이미지(BI). 사진제공=산림청민간정원 브랜드 이미지(BI).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민간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 완료했고 전국에 등록된 68개 민간정원에 브랜드 이미지(BI) 현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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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민간정원의 품질을 제고·유지하기 위해 민간정원의 디자인·수목 관리·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 민간정원주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관리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민간정원은 개인이 가꾼 우수한 정원을 일반인들이 누릴 수 있도록 공유하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와 공익적 역할이 매우 크다”며 “산림청은 지속적으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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