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25일 장안구 특화 정책으로 신수원선 장안구청역 개발, 스포츠멀티플렉스 조성, 스마트파크, 파장역 개발과 북수원 거주지역 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해 장안구를 문화스포츠 힐링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장안구는 수원종합운동장, KT위즈 야구장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문화의 메카”라며 “기존 수원종합운동장을 야구장, 호텔, 쇼핑센터, 스포츠용품 전문점, 생활 체육시설 등 스포츠멀티플렉스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연계해 만석공원에는 스마트파크를 추진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힐링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주택 용적률을 극대화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리모델링 민간사업을 활성화해 장안구의 노후화된 주택단지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북수원자동차매매단지 이전부지를 활용해 파장역 역세권 개발 추진안도 내놨다. 이 후보는 “파장역과 SK아트리움을 연계한 특화거리를 조성해 상업·업무·공공주택을 조성할 것”이라고 장안구 특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북수원 개발 공약으로 신수원선 장안구청 역세권 개발, 주택리모델링 안전진단·기반시설 비용지원, 신수원선 파장역세권 개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추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