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상] 술 취해 슈퍼카 4대 박살낸 男…수리비만 '헉'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피해액만 약 3억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수 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차를 발로 차고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트위터 캡처한 남성이 술에 취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수 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차를 발로 차고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트위터 캡처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수 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차를 발로 차고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더 페이퍼는 만취 상태로 람보르기니의 앞유리를 발로 차 깨뜨려 어마어마한 수리비를 물어줄 처지에 놓인 중국인 남성의 소식을 보도했다. 중국 청두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고가의 차량들을 마구 발길질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관련기사



한 남성이 술에 취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수 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차를 발로 차고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트위터 캡처한 남성이 술에 취해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수 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차를 발로 차고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트위터 캡처


맨 처음 람보르기니 SUV 범퍼에 발길질하던 이 남성은 결국 또 다른 람보르기니 보닛 위에 올라가더니 앞 유리를 발로 밟아 깨뜨렸다. 이후 남성은 롤스로이스 차량 위로 올라가 미끄러지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당시 남성을 부축하던 여성이 그를 말렸지만 소용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결국 경찰에 붙잡혀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특히 남성이 난동을 부려 피해를 준 차량만 모두 4대이며 피해액은 약 150만위안(약 2억 8400만원)으로 알려졌다.


김지선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