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기중앙회 '베트남 스마트시티 전시회' 한국관 구성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SMART CITY ASIA 2022’에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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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국내·외 여러 전문 전시회에서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업체들로 와따(공간인식 데이터플랫폼), 새눈(스마트통합관제), 트위니(자율주행로봇), 우경정보기술(AI기반 보안솔루션) 등 23개사다.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한국기업의 인지도 확대 및 스마트시티 산업분야 선점 차원에서 효과가 클 것이라는 평가다.

중기중앙회는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시회 2주 전 참여기업별 1 대 1 맞춤형 B2B 화상수출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사전 온라인 상담을 했다. 이후 바이어가 전시회 기간 직접 한국관을 방문해 대면 수출상담을 추가로 진행했다. 또한 정보통신진흥원과 공동으로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베 스마트시티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들을 소개했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를 통한 수출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이제 전 세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에게 ‘코리아 프리미엄’ 효과를 확실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해외전시회 한국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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