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후 4시 투표율이 8.2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7.09%)보다 1.13%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364만 2752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4.57%)이었다. 그 뒤로는 전북(11.06%), 강원(11.01%), 경북(10.15%), 충북(8.97%) 등의 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5.62%)였고 광주(6.91%), 경기(7.19%), 울산(7.52%), 대전(7.53%)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7.99%, 인천 7.7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