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6·1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는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선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윤 비대위원장은 선거 전 "당이 기대했던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얘기 한 바가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종 득표 결과를 봐야겠지만, 참패로 결과가 나온다면 지도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리더십 공백 상황에서 '임시 조타수' 역할을 누가 맡을지 등을 두고 격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