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스틸/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측은 해당 영화가 개봉 첫 날 관객수 76만 3,64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영화 '범죄도시2'를 제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이다.
개봉날 오전 7시 첫 상영 기준, 13시간 만에 팬데믹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역대 외화 오프닝 최다 동원작 '어벤져스: 엔드게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미이라'에 이은 흥행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미이라'와 함께 개봉 첫날 최다 관객수 기록에 나란히 오르며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증명했다.
영화 전문 매체 데드라인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 해외 매체들은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첫 흥행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며 "대한민국은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극장으로 선거일 휴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최초 개봉 한국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 세계 흥행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오프닝 수익 약 623만 달러로 한화 수익 약 77억 7,333만원을 단 하루 만에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