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오피스텔도 ‘브랜드’ 시대…'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분양

오피스텔 시장도 브랜드 달면 인기 고공행진... 청약 몰리고 가격 상승 폭도 커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오피스텔이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파워 선호현상이 오피스텔 시장에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브랜드 건설사의 오피스텔은 청약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현대건설이 과천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청약접수에 무려 12만44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98.04 대 1, 최고 경쟁률 5761.00 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이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 꾸며지며,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 등이 도입되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원룸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텔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원룸 등 소형 오피스텔 역시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입주하게 될 다양한 기업과 관련된 종사자 임대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분양관계자는 “실제 단지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신사옥을 짓고 이전을 알린 펄어비스를 비롯해 JW그룹, 코오롱글로벌, KOTITI 시험연구원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이 입주를 예정하고 있어 오피스텔 임대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이러한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이번 단지에 관한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처럼 관심을 높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위치에 조성돼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_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47번 국도,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 1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및 강남접근성은 또 한번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문화 및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는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업지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초중고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 및 업무 편의성과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 구성된다. 그외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품별 주요 특징으로는 우선 오피스 시설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되는 섹션오피스로 조성되는 만큼 사용자가 필요한 면적만큼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또 필요에 따라서는 공간 확장·축소가 자유롭게 해 주목된다.

상업시설의 경우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대로변 코너 입지와 사거리에 입지하는 만큼, 우수한 동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설계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은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