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으로 구성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트림을 추가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운영했지만, 어드밴스 트림을 추가함에 따라 총 8개에서 10개의 모델로 확대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어드밴스 트림은 엔트리 모델인 와일드 트림을 바탕으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비롯해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럼버 서포트, 운전석 통풍시트, 18인치 알로이 휠,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어드밴스에는 스포츠 칸의 전체 트림과 같게 6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전방 안개등, LED DRL&LED 턴시그널 램프 등도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003620)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모델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을 모은 파퓰러 패키지도 신규 운영한다. 파퓰러 패키지는 4륜구동 시스템과 ISG 시스템을 비롯해 9인치 내비게이션,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총 380만 원 상당의 고급 옵션을 342만 원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상위 트림인 익스페디션 모델에는 소비자 선호가 높은 데크 이지오픈 클로즈 사양을 가격 인상 없이 기본 반영해 테일게이트 사용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포츠와 스포츠 칸의 어드밴스 모델의 판매가격은 각각 2908만 원, 3156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