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후지필름코리아, ‘아리랑’을 댄스로 표현한 팝핀현준 아트무비 공개

영상제작에 미러리스 카메라 ‘X-H2S’ 사용

팝핀현준 부인 국악인 박애리 보컬로 참여

후지필름코리아와 팝핀현준이 함께한 ‘X-H2S 글로벌 프로젝트’ 영상의 한 장면. 사진 제공=후지필름코리아후지필름코리아와 팝핀현준이 함께한 ‘X-H2S 글로벌 프로젝트’ 영상의 한 장면. 사진 제공=후지필름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함께한 ‘X-H2S 글로벌 프로젝트’를 후지필름 글로벌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민요 아리랑을 댄스 장르 중 하나인 팝핑(Popping)으로 재해석한 아트 무비로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가 특징이다.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댄서인 팝핀현준이 안무구성?콘텐츠 디렉팅을 맡았으며, 배우자인 국악인 박애리가 보컬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트 무비 제작에 사용된 카메라는 최근 공개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2S’이다. 이 제품은 X마운트 10주년을 맞아 출시된 5세대 X시스템 바디로 2600만 화소의 X-Trans CMOS 5 HS센서와 X-Processor5 화상처리 엔진이 탑재됐다.

팝핀현준은 “찰나의 순간을 담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 지금 시대를 살면서 다양한 영상을 통해 오랜 시간 춤추며 활동해온 과거의 나, 지금의 나, 앞으로의 나를 오롯이 담아내고자 한다”며 “후지필름 카메라를 영상 작업에 사용한 것은 이번 프로젝트가 처음인데 자세한 춤선과 색감이 기대 이상으로 풍부하게 표현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1998년에 데뷔한 ‘길거리 춤꾼’ 팝핀현준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안무 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2012년에는 528명의 비보이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최다 브레이크댄스 부분 세계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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