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NH농협은행·국립공원공단, ESG경영 '맞손'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권준학(오른쪽) 농협은행장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은행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권준학(오른쪽) 농협은행장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7일 국립공원공단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과 국립공원공단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정보·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협력,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함께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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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유지를 위한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국립공원 방문 활성화를 위한 ESG 특화 수신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후원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농협이 곧 ESG'라는 사명감으로 다양한 ESG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의 탄소흡수 및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공익적 기능이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시너지를 발휘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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