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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소충전소 9기 추가 설치…2025년 40기까지 확충

경북 상주 와답동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제공=경북도경북 상주 와답동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해 올해 4곳(9기)이 선정돼 총 사업비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4곳은 안동, 경산, 구미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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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청 천년숲과 구미 오태동은 승용차 위주의 일반충전소로, 구미 선기동과 경산 계림동은 버스·화물차 등 상용차까지 충전 가능한 특수충전소로 각각 구축한다.

특히 경산은 액화수소 충전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경북의 수소충전소는 8곳, 10기로 늘어날 전망이며 오는 2025년 40기까지 확충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수소버스·트럭·승용차 등 다양한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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