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알리페이 블록딜에 주가 급락 카카오페이 "강력 파트너십 이어갈 것"







카카오페이 2대 주주인 앤트그룹의 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관련, 카카오페이 측은 8일 “블록딜 이후에도 앤트그룹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회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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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앤트그룹의 알리페이 싱가포르 홀딩(이하 ‘알리페이’)는 지난 7일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지분 500만 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이는 알리페이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페이 지분의 9.80% 규모로 카카오페이 총 발행 주식의 3.77%에 해당한다.

이에 8일 장중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2만 200원(19.06%)나 급락한 8만 5800원 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에 카카오페이 측은 “이번 거래 후에도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 총 발행 주식의 34.72%를 보유한 2대 주주”라며 “카카오페이와 앤트그룹은 2018년부터 협력해 온·오프라인 글로벌 크로스 보더 결제를 확대하고 있어 양 사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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