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스타벅스 코리아,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일회용컵 줄이고, 커피박 재활용 공로 인정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기여한 시민과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기술과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총 5개 분야 수상자 20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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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없는 에코 매장 운영과 커피박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30% 탄소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열고, 현재 서울 지역 12개 매장으로 운영을 확대했다. 아울러 개인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매월 10일 '일(1)회용컵 없는(0)날' 캠페인과 커피박 재활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스타벅스가 기부한 친환경 커피찌꺼찌 퇴비는 총 4230톤에 달한다.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환경과 지속가능은 미래 사회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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