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발전플랜트 종합정비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가 코스피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등의 발전플랜트를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설비 민간 경상정비업체이며, 고용량 화력 발전소 경상정비 및 연료환경설비의 운전도 담당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매스 발전소’와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GS EPS 당진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시운전, 경상정비 및 운전도 수행하는 등 독보적인 정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당사의 코스피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심사 단계를 빠르고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돼 기쁘다”며, “이달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3분기 내 모든 IPO 절차를 마치고 코스피에 상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더스트리는 자회사로 발전소 계측정비 전문기업 ‘㈜수산이앤에스’,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에스에이치파워’ 등이 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