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의 어린이 교육출판 브랜드 ‘아울북’은 tvN 대표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과 손을 잡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시리즈물로, 이번 신규 도서는 1권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진시황제의 통일 제국 이야기’를 주제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세계사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엄선한 세계사 명강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며, 실제 TV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생생한 역사 강의와 함께 등장인물 간의 톡톡 튀는 대화와 리액션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방송 초기부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는 교양 방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학부모들이 활동하는 맘카페 등에서 가족이 함께 본다는 시청자 인증이 다수 업로드 되었고, 아이들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방송을 반복해서 본다는 인증 소감이 줄을 이었기에, 이번 어린이 도서 출간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세계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빠진 겜돌이 ‘강하군’, 슛돌이 공격수 ‘공차연’, 먹방 유튜버 ‘왕봉구’와 외국인 친구들까지 각자의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각 분야의 인자하고 멋진 교수님들과 함께 히스토리 에어라인을 타고 세계사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때로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벌거벗은 세계사> 1권에서는 그리스와 중국의 역사를 다룬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마케도니아 왕이 되어 그리스를 정복하는 과정, 동서양 문화를 융합한 ‘헬레니즘 문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진시황제가 진나라의 혼돈을 끝내고 ‘천하통일’을 이루는 과정, 진시황제의 업적 등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만을 엄선했다.
실제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처럼 책에서도 전문가의 역사 강의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동시에 친절한 교육자료까지 함께 제공한다. 아이들이 깊이 학습할 수 있는 풍부한 역사자료, 책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 마인드맵’과 더불어 본문에 담지 못한 추가적인 정보는 부록으로 실었다.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복습까지 할 수 있는 퀴즈 구성도 돋보인다.
이와 함께 해당 도서는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 조관희 교수(상명대학교 중어중문과교수), 박구병 교수(아주대학교 교수) 등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의 꼼꼼한 감수를 받아 책 내용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책을 기획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팀은 “초등학교 때 세계사에 대한 학습이 먼저 이뤄진 이후 역사 과목 공부가 좀 더 수월해진다. 또한 세계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각국의 문화나 정치적 전통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면 아이들이 세상을 좀 더 폭넓게 바라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사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과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세계사를 공부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북 관계자는 “세계인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대한민국에서는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넓은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우리가 사는 큰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역사를 읽고, 더 깊게 이해하는 힘이 필요하다.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벌거벗은 세계사>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의 삶의 방식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른 나라가 왜 현재와 같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 역사적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