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과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과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여는 한편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해 현장 중심형 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연구 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모두 8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게 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와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부산대, 고려대와의 협약을 맺었다.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바이오 산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와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