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캘린더] '공급 가뭄' 지속…전국서 6100여 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탑석 등 17개 단지

견본주택은 전국 8곳에서 개관







지난 21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개편하며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변화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주 전국에서는 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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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 전국에는 17개 단지 총 6122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친 물량으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715가구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힐스테이트 탑석’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퍼스트시티 송도’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39층, 5개 동, 636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의정부경전철 송산역이 근처에 있으며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탑석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인근 거리에서 개통할 예정이다. 주변에 초·중·고 등 학교가 다수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퍼스트시티 송도는 지하 2층·지상 10층, 3개 동, 144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39~6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송도국제업무단지 인근 아파트촌에 들어서 교육 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신정초등학교가 있고 송도센트럴파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총 8곳이 문을 연다. 경기 고양시 성사동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과 대구 수성구 욱수동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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