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콘진원, 업무공간 개방·성과급 반납으로 공공기관 혁신 동참

나주·서울 임원 업무공간 콘텐츠기업 위해 개방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도 반납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업무공간 개방 및 성과급 반납으로 공공기관 혁신 동참. 사진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 업무공간 개방 및 성과급 반납으로 공공기관 혁신 동참. 사진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7일 나주 본원과 서울에 위치한 임원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을 위해 개방하고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에도 동참하는 등 공공가관 혁신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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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 내 임원 전용 업무공간을 콘텐츠기업을 위해 개방한다. 기존 스타트업들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융자 연계 및 마케팅 지원들을 제공하던 것에 추가로 공간을 개방하는 것이다. 이번 개방공간은 회의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된다.

나주 본청사에 있는 임원 집무실도 축소해 회의실로 변경한다. 본청사 2층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개방한다. 올해는 임직원 기부 도서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고, 북페어 등도 개최해 지역과의 연계를 늘린다. 청사 전기차 충전소도 개방하고, 1층 로비에 주민 및 택배 기사 등을 위한 우산과 생수도 배치한다.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 반납에도 조현래 콘진원 원장이 동참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모든 시설과 공간은 콘텐츠사업 종사자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환원 등을 시작으로 산업과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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