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윌리 마을’로 변신한 더현대 서울

다음 달 초 고객 참여형 행사 진행

줄무늬 옷 입으면 한정 기념품 제공

'월리 마을'로 꾸며진 더현대 서울 내부 모습/사진 제공=현대백화점'월리 마을'로 꾸며진 더현대 서울 내부 모습/사진 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은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월리 행복 걷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걷기 행사에 앞서 이날부터 3300㎡규모에 달하는 녹색 공원 콘셉트의 사운즈 포레스트 사이사이에 13m 높이 초대형 월리 등 다양한 월리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다.

관련기사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월리와 떠나는 행복 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월리 복장 입기, 만보 걷기 챌린지 등 고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월리처럼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고객에게 월리 한정판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사운즈 포레스트 내 행사 부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 내 걸음 측정 시작 화면만 인증하면 현대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굿즈와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티켓을 증정한다. 걸음 수가 1만보를 넘은 고객에게는 월리 보드게임을 추가 사은품으로 준다.

이밖에 월리 티셔츠를 판매하는 유니버설웍스 팝업스토어도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운영한다. 현장에서 티셔츠를 구매한 고객은 바로 ‘월리 행복 걷기 챌린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월리 티셔츠 판매금 전액은 푸르메재단에 기부되며, 보행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