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생산성본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위한 교육 시행

이달 말부터 5개월 간 11개 과정 총 22차 교육 ?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글로벌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중견기업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중견기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전문기관과 함께 개발·운영한다. 2018년 257개사, 2019년 175개사가 해당 사업을 통해 인재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과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역량 강화과정 △디지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4개 분야로 운영되며, KPC는 글로벌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글로벌 실무역량강화 교육은 29일부터 11월까지 5개월 여 간 진행된다. 경영지원, 재무회계, 공통역량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1개 과정, 총 22회 차의 교육이 계획돼 있다. 서울, 부산 등 권역별 교육으로 운영되고, 교육비의 75%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KP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노재훈 KPC 경영교육센터 전문위원은 “현장중심형 교육 설계운영으로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업무환경에 바탕을 둔 직무별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대·중견기업 간 교육격차 해소와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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