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카카오뱅크 본사를 깜짝 방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넬슨 차관은 28일 오전 경기도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를 찾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만났다. 넬슨 차관은 27일 카카오뱅크 측에 갑자기 방문 의사를 밝혔다.
넬슨 차관은 이 자리에서 평소 한국의 핀테크 산업과 카카오뱅크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넬슨 차관에게 카카오뱅크의 성장 과정,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후불 결제 서비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등 혁신금융제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의 사업 방향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