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나서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1일 오전 8시 10분께 트위터를 통해 “현재 4호선 상하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철폐연대의 지하철 선전전으로 인해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단체는 호우특보가 발효돼 서울의 주요 도로들이 통제 중인 어제에도 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지하철이 지연 운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