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서역 향하던 SRT 열차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탈선

1일 오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1일 오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1일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SRT 338호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당시 차량에는 370여명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또 선로를 함께 쓰는 KTX 열차의 운행 지연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다만 일반열차 선로는 운행이 가능해 SR 측은 열차를 우회 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등은 SRT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급제동을 하면서 열차 2대의 바퀴가 빠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민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