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여름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알렸다.
5일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측은 해당 영화가 사전 예매량 34만 장을 돌파,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극장 3사 전체 예매 사이트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햄스워스)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이 34만 장을 넘어서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를 비롯한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개봉이 다가올수록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7월 극장가의 압도적 흥행 돌풍을 기대케 한다.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비롯한 마블 역대 7월 개봉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등 경쟁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