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는 CES 2023 참가 창업기업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 준비를 돕고, 전시회 기간에는 투자상담과 바이어 미팅 등 현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시 서류와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평가한다.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별도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CES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ES 2023에서 국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