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금리정책에 맞물리며 국내 금리 인상도 불가피해지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주택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크다. 수 년간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고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강한 데다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연이어 상승가도를 이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높아진 대출금리와 주택가격만큼 이자비용도 동반 상승하므로 실수요자들의 주거비용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 투자자 입장에선 더 이상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지면서 투자를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상업시설은 투자적 측면에서 시세차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주택’과는 성격이 사뭇 다르다. 상업시설은 ‘소득수익(임대·운영 소득)’과 ‘자본수익(시세 차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업시설은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임대수익률이 높고 별도의 운영도 가능하므로 더욱 많은 수익창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자본소득’이 줄었다 해도 ‘소득수익’으로 상쇄할 수도 있어 매력적이다.
이런 이유로, 금융권 리포트에서 부자들의 ‘상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 2월 KB 자산관리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결과를 분석한 ‘2022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 항목에서 상가가 38%로 1위에 올랐다. 또, 하나금융그룹이 올 4월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 고소득자의 2021년 말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이 38% 차지해 투자 목적의 주택 구매 비중(9%)의 4배에 달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메머드급 복합상업시설인 ‘청주 센트럴시티’가 예비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미 검증된 자리에 청주 최대규모의 복합상업시설로 시공되는 데다가 최고수준의 시설로 꾸며 지기 때문이다. 이 곳에선 쇼핑뿐만 아니라 휴식, 여가, 문화생활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청주고속버스터미널도 품고 있어 1년 365일 수많은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품을 수 있는 만큼 해당 상업시설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짓는 메머드급 복합상업시설로 터미널 복합단지 내 ‘센트럴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의 ‘힐스 에비뉴 센트럴’ 두 곳에 설치된다.
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이 16만6,149㎡에 달한다. 터미널 복합단지 지상 1층(일부)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시티 아울렛이 입점할 계획이다. 6층과 7층엔 메가박스가 들어서게 되며 그와 더불어 센트럴 스퀘어(연면적 8,786㎡)도 자리하게 된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이 주요장소마다 배치되므로 단지 전체를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해 상단층까지 이어지는 ‘분수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주상복합단지 복합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센트럴’은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이 1만830㎡에 달한다. 단지 내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게다가, 현대시티아울렛과의 연결통로가 마련되므로 이용객들은 외부로의 이동 없이도 단지별로 쉽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청주 센트럴시티’의 계약자들은 대출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입주까지 금융비용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입주 후에는 경기순환사이클 4대 국면 중 하나인 ‘회복기’에 접어들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무렵엔 부동산시장도 어느정도 회복되고 금융시장도 정상화 가도를 밟아가면서 대출금리도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의 계약금이 분양가의 10% 수준에 불과하므로 초기 비용 부담도 거의 없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