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우건설,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 수상

지난 12일 대우건설 사옥이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백정완(왼쪽)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Award를 수여받았다. /대우건설지난 12일 대우건설 사옥이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백정완(왼쪽)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Award를 수여받았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BSI에서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회사를 대상으로 수상하는 상이다.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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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요건에 따른 주요 경영시스템 부문에서도 총 5개 부문의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 중 품질과 부패방지 부문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1999년(품질), 2022년(부패방지)에는 각각 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에 필수적인 국가인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통합경영시스템의 인증 유지관리는 해외 신규 프로젝트 입찰시 요건으로 적용되고,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주경쟁력과도 연계되는 만큼 주요한 경영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원자력사업부문에서도 미국기계학회(ASME) 원자력 설계·시공부문의 인증과 대한전기협회가 인정하는 KEPIC 원자력 설계·시공부문의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백정완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의 통합경영시스템은 전 임직원의 참여와 개선 노력으로 업무 전반에 내재되어 국내외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건설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각종 국제적 기준과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EGS 경영 체계를 구축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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