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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평화지구에 공공분양·임대 1,382세대 공급




익산평화지구에 대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지역 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화지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평화동 새뜰마을 사업과 송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덕분에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사업이 장기간 중단되어 있다가 재개되면서 아파트 신축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다시 탄생하게 되면 기존에 비해 지역의 가치 상승은 물론 누릴 수 있는 인프라의 퀄리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신축 아파트 답게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경로당 등 단지 내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현재가치,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이러한 평화지구에 들어서는 익산 평화지구 공공분양, 공공임대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분양 1,094세대, 5년 공공임대 28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공공분양은 전용면적 84㎡,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39·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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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화지구는 단지 바로 앞에 KTX 익산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권까지 1시간 20분대의 쾌속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인근 익산버스터미널 및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기존 시가지와 배산지구 인근 신시가지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반경 1km 내에 관공서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이리중앙초, 이일여중고, 전북제일고가 있고 전북 최초 외국어교육지원센터, 어린이영어도서관, 익산시립마동도서관 등이 2km 이내에 위치해 있는 등 학군과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익산국가산단, 익산일반산단이 인접해 출퇴근도 용이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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