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한미 연합훈련에서 미국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가 가동되는 것을 비난한 북한에 대해 “저희는 그런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훈련은 전쟁을 막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그것이 (북한의 주장대로)전쟁 날 위험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전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양국 합의 있었고, 실기동 훈련을 위해 관련 (전략)자산이 동원되고 있지 않나 보시면 된다”며 “그게 전쟁 위기를 부르는게 아니라 북한의 핵위협이 전쟁 위기를 부르는 것이다. 앞뒤가 바뀌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