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시, 관광지 음식점 원산지 위반 단속…300여 곳 대상

용인시 단속반이 한 휴게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단속반이 한 휴게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농·축·수산물 다소비 품목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계 휴가철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민속촌,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등 관광지 70곳과 농·축·수산물 판매점과 음식점 230곳 등 300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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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20여 명이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닭·돼지·소고기, 미꾸라지, 낙지, 장어 등의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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