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창원공장 인근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로템 임직원 88명은 직접 창원시 동진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을 비롯해 소외이웃 100세대에 습기제거제, 살충제, 미숫가로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장애, 병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 여름나기 물품 세트 비용과 후원금은 사내 기부단체인 ‘3사랑회’ 소속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졌다.
2000년 출범한 현대로템의 3사랑회는 20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3사랑회는 지난해 12월 경남도지사로부터 사회공헌 우수단체로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사 표창장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공장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