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년 만에 대교협 수시박람회 개최…149개大 참가

코로나 여파에 3년 만에 개최

방역게이트 설치 등 방역강화

입학관련 교수·사정관 등 1:1 상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난해 1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상담을 받고 있다. 이호재 기자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난해 1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상담을 받고 있다. 이호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수시 대입박람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대교협은 오는 20~23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3년만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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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방역게이트를 설치했으며 마스크 의무화, 전시장 내 환기시스템 가동, 음식물 섭취 금지, 행사종료 후 전시장 전체 방역 등 방역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이 제공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 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희망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전시장 입장 예약 방법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 입장료는 1000원이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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