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침대는 거거익선" 신혼부부 지갑 연다

예비부부 절반, 최고급형 매트 구매





에이스침대 루체-Ⅲ. 사진 제공=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 루체-Ⅲ. 사진 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 벨라 Ⅲ. 사진 제공=에이스침대에이스 벨라 Ⅲ. 사진 제공=에이스침대


혼수침대는 크고 비쌀 수록 더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식 침실 프레임과 큰 사이즈로 호텔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신혼 공간을 꾸미려는 MZ세대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에이스침대(003800)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예비 부부 대상 맞춤형 서비스인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예비부부 5581명 대상으로 조사한 판매 데이터 분석결과, 최고급형 라인의 매트리스 판매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킹(K) 사이즈 구매 비율도 전체 구매 비율 중 65%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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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보면 프레임은 ‘루체-Ⅲ(LUCE-Ⅲ)’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루체-Ⅲ(LUCE-Ⅲ)’는 헤드보드에 간접 조명이 있어 밤에는 부드러운 감성을 살릴 수 있다. 낮에는 모던한 감각을 더할 수 있다.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모던한 디자인의 ‘BMA-1148’ 제품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무드의 ‘라노떼(LANOTTE)’, TV광고 속 제품으로 화제가 된 ‘자나(ZANA)’ 제품도 큰 인기를 얻었다.

매트리스의 경우는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하이브리드 Z스프링이 적용된 최고급형 라인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RED)와 하이브리드 테크 Ⅶ 제품, 올해 출시된 슈퍼하드(Super Hard) 타입 매트리스 ‘에이스 벨라 Ⅲ(ACE BELLA-Ⅲ)’ 제품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

전명주 영업본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최근 웨딩 수요가 급격나고 있는데 예비부부를 위한 합리적이고 풍성한 혜택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LG베스트샵 제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건 물론 생활용품 브랜드와 연계한 웨딩멤버스 혜택 제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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