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예비창업자부터 혁신기업까지…“혁신 아이디어 뽐내는 오디션 열린다”

서울시, ‘트라이 에브리싱 챌린지’ 참가 기업 모집

‘전국민 창업오디션’, ‘코리아챌린지’ 2개 분야로 진행





예비창업자부터 혁신기업까지 현식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디션이 열린다.



18일 서울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출제인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 대표 경연대회인 ‘트라이 에브리싱 챌린지(Try Everything Challenge)’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인, 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민 창업오디션’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기 및 성장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코리아챌린지’ 2개 분야로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 서울 : 테크라이즈(Tech Rise)’에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이란 이름으로 매년 9월 개최하고 있다.



먼저 ‘전국민 창업오디션’은 학생, 주부, 예비창업자 등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전 국민 대상의 창업 경연대회’인 만큼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경우 3년 미만 사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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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및 발표 평가로 구성된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 결선 후 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Try Everything Awards) 무대에서 서울시장상과 창업지원금이 수여된다.

다음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코리아챌린지’ 참가 기업도 모집한다. 3년~7년 미만의 혁신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선정된 10개사 내외 스타트업에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5개사에게는 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Try Everything Awards) 무대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창업지원금이 수여된다.

임재근 서울시 창업정책과장은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다양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들의 발굴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트라이 에브리싱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과 예비창업자 분들이 이번 경연대회에 적극 참여해 보유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을 알리고 도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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