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8월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부산대학교국립대학육성사업단·부경대·동아대·동서대가 주관하며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다.
2015년에 시작된 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 창업행사로, 지난해까지 전국 학생 2220여 명이 참가해 550여 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올해 대회는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 부산시 7대 전략산업분야 및 혁신 기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룬다.
서류심사를 통해 30여 팀을 선발하고 분야별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13개 안팎의 팀이 9월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30여 팀에 발표자료 제작과 발표 교육을 지원해 팀별 아이디어를 가다듬을 수 있게 한다.
또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고교부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및 사업계획서 보완 멘토링 등의 고교부 특전 지원도 있다.
본선 진출팀에는 신청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팀당 1명씩 붙여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11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팀(2~4명)을 이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