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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X브레댄코, 국산 우유 수급 안정 위한 상생 협약 체결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 위해 고품질의 베이커리와 음료 공동 기획

사진 설명. (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 (우)브레댄코 채윤호 본부장사진 설명. (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 (우)브레댄코 채윤호 본부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15일 베이커리 카페 브레댄코((bread&co., 대표 홍수현)와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신선한 원유 그대로의 맛과 건강함까지 보장되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국산 우유의 수급 안정과 소비 진작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산 우유가 함유된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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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한 제품은 오는 8월과 하반기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8월에는 국산 우유가 함유된 ‘하얀 구름빵’과 ‘우유 생크림 라운드’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와 국산 우유로 만든 ‘라떼’ 음료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에는 국산 우유를 강조하는 픽, 케이크 뒷면 대지 등을 별도 제작하고, 매장 내 계산대 등 다양한 곳에 홍보 포스터를 비치할 예정이다. 추후 베이커리 제품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된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MZ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양 기관의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산 우유가 함유된 고품질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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