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9월말까지 급식전문지원단과 함께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은 외부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로 구성된 급식전문지원단 중심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은 46개 유·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들은 주로 식단관리와 단체급식 맛내기, 영양교육과 상담·위생관리, 급식시설 현대화에 따른 공간구성과 개선, 올해 첫 영양교사가 배치된 유치원 영양교육과 상담 분야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영양관리, 급식조리, 위생관리, 영양교육, 영양상담, 급식공간구성 분야 전문가와 급식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상교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특성에 따라 연계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