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해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연내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과는 암환자 관리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 이 회사는 암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세컨드 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KT는 이를 활용해 수술 후속 관리를 보완한다.
KT는 베트남을 기점으로 원격의료 성공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에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