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 ‘이노빌트’ 코리아빌드서 선봬

28~31일 서울 코엑스서 '국내 최대' 건설·건축 박람회

이노빌트 전시관. 사진제공=포스코이노빌트 전시관.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 박람회인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이노빌트’ 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만든 강건재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는 박람회에서 이노빌트 제품들로 건축 공간을 구현한 ‘이노빌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노빌트관은 △공동주택(아파트) △건축 구조 △모듈러 등 3개의 존으로 구성한다. 포스코 고내식강 ‘포스맥’을 소재로 한 무용접 소화전함, 스테인리스 워터웨이브·포스맥루버 등 천장재, 친환경 금속 주방 가구, 프린트 강판이 적용된 주거 공간을 공개할 예정이다.

건축 구조 공간에는 콘크리트나 부자재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합성 구조(기둥·보·바닥) 제품을 전시한다. 모듈러존에서는 포스코가 개발하고 있는 스틸모듈러를 공개한다. 모듈러는 공정의 80% 안팎을 공장에서 사전 생산해 현장에서 빠르게 시공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건재가 안전, 공기 단축, 인력난 등 건설 업계의 현안을 해결할 뿐 아니라 콘크리트 생산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 등 건설 자재, 폐기물의 양을 감소시키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건설 자재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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