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일동제약, 日보다 韓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추진 검토에 강세

전날보다 3.74%






일동제약(249420)이 일본 제약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시판 승인을 국내에서 먼저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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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3.74% 오른 3만 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이 일본에서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국내에서 먼저 절차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는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국내 임상 3상 투여까지 완료했다. 20일 일본 정부는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개발한 조코바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심의에서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일동제약은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4월에도 해당 치료제가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도 등으로 하한가를 찍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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