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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예매량 8만명 넘었다…역대 최고 '명량'보다 추이 좋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하 '한산')은 개봉 5일 전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8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한산'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1,000만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개봉 5일 전 실시간 예매량 7만9,889장을 앞선다. 또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김한민 감독의 전작 '명량'(2014)의 개봉 2일 전 오전 10시 예매량인 5만2,676장도 훌쩍 뛰어넘었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물이다.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고, 배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등이 등장한다. 오는 27일 개봉.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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