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조선해양축제 22일 개막…3년 만에 대면축제

22일 개막 퍼레이드 및 썸머콘서트 공연

기발한 배 콘테스트, 용가자미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난 2018년 열린 울산조선해양축제 기발한 배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지난 2018년 열린 울산조선해양축제 기발한 배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 동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2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연다.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22일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썸머콘서트가 개막공연으로 마련된다. 음악과 레이저 쇼가 가미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조선해양축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청소년 댄스 배틀, 전국 비보이 배틀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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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으로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동구월드 어드벤처, 일산 빛의 거리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용가자미 잡기와 일산대첩 물총축제가 있으며, 멀티미디어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사람 힘으로 움직이는 배를 만들어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2∼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1등 1개 팀에 300만원, 2등 1개 팀에 150만원, 3등 1개 팀에 100만원 상금을 준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종찬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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