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상의 탈의한 채…차 '쌩쌩' 의정부 오거리 달린 男[영상]


상의를 탈의한 채 의정부 도심 오거리 한복판을 달리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틱톡에 '의정부 미ㅊ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오거리를 차량과 함께 달리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동영상 속 남성은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노란색 반바지만 입고 차량 정지선 앞에 서서 준비 자세를 취한다. 이후 차량 운행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자 이 남성은 좌회전 차선에 맞춰 전력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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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노란색 반바지만 입고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오거리를 전력질주하고 있다. 틱톡 캡처한 남성이 노란색 반바지만 입고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오거리를 전력질주하고 있다. 틱톡 캡처




도로를 달리는 남성의 옆으로는 버스가 지나가고, 뒤에서는 차량들이 뒤따라오는 등 위험한 모습이 연출된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저러다가 “차 사고 나면 누가 책임을 지냐?”, “살다 보니 별걸 다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따라 할 우려도 있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저런 행동은 금지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후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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