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철도와 공항을 이용할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서울시 용산구)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 특별한 체험학습 활동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에 위치한 혜심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4명이 참가했다.
소외게층 아동들은 이날 서울역에 모여 철도이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모의 여권으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체험했다. 이어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이동해 공항전망대와 홍보관 등을 견학한 후 한국의 공항연계 철도교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항철도는 지난 2012년 첫 시행 이후 도서지역 어린이,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자를 초청해 행사를 이어왔다.
아울러 공항철도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무료 코딩교육, 빈곤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