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진공 감사 공모 절차 착수…기보·소진공도 비상임이사 대거 교체 시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임 감사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27일 중진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따르면 20일부터 신임 감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대상은 감사 1명을 포함해 비상임이사(전체 비상임이사 8명) 5명 등 총 6명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이후 1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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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임추위는 자격 요건으로 감사에겐 △내부 조직관리 및 대외업무·협조능력을, 비상임이사에겐 △조직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친화력을, 그리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적인 지식과 경험 △비상임이사로서의 기본윤리 및 자질 등을 공통 자격으로 꼽았다.

공모기간은 7월 29일까지다. 감사는 제출서류를 기초로 심사한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3배수)를 확정하고, 이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비상임이사는 서류심사로 후보를 복수추천해 중기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한편 기술보증기금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비상임이사를 대거 교체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보는 비상임이사 7명 중 4명을, 소진공은 비상임이사 9명 중 5명을 선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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