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커머스 구독 상품 ‘우주패스 슬림(slim)’을 론칭하며 구독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28일 신규 커머스 구독 상품 ‘우주패스 슬림(slim)’을 론칭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28일 SK텔레콤은 월 2900원 요금으로 아마존과 11번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주패스 슬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주패스 슬림은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 및 5000원 할인 쿠폰 1매, 11번가 SK페이 2000 포인트 등 대략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월 2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마존 해외직구는 11번가 내 아마존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페이지 내에 있는 상품 구매 시 주문 금액과 횟수 상관 없이 무료배송 혜택(가구·가전 등 일부 품목은 무료배송 불가)을 받을 수 있다.
또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을 통한 무료 반품·교환을 제공하며 프로모션으로 11번가용 5000원 할인 쿠폰도 1매 지급한다.
언어나 까다로운 절차 등으로 인해 주문이나 결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자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한국어로,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론칭으로 SK텔레콤은 △우주패스 올(월 9900원) △미니(월 4900원) △우주패스 라이프(월 9900원) 등 4개의 구독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구독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