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문학·예술인 33인의 해남문화여행기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임철우 외 지음, 일상이상 펴냄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전남 해남. 김선태·김윤배·손택수·황지우 등 시인과 송기원·신경숙 등 소설가, 김병익·최동호 등 문학평론가, 곽재용·조희문 등 영화인, 박명성 등 연극인, 김대원 화가 등 33명이 해남문화예술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 책 한 권에 담았다. 소설가 신경숙은 따뜻하고 훈훈한 해남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고,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과 시인 조동범 등은 해남의 맛을 소개했다. 소설가 임철우는 두륜산, 시인 김윤배는 미황사, 시인 문효치는 일지암, 시인 이지엽은 은적사, 시인 장석주는 대흥사 등 명소도 소개했다. 동양화가 김대원은 해남을 여행하며 그린 풍광을 책에 실었다. 역사와 문화, 사색과 성찰이 함께 하는 여행책이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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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미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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